맛집

병천순대 [병천쌍둥이순대]

어떤행성 2020. 12. 12. 07:00

병천 순대거리에 있는 병천쌍둥이순대입니다. 순대가게가 줄줄이 있는데 예전에 먹어본 곳에서 순대국과 순대를 샀습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상호를 위아래 꺼꾸로 뒤집어서 옥상간판을 했습니다. 실수인가 계속 봤는데 일부러 해놨습니다.( 포장 쇼핑백에도 똑같이 거꾸로 되어있었습니다)





병천쌍둥이순대 메뉴판 가격표입니다. 순대국과 순대를 1개씩 포장했습니다.

원산지 표기를 보니 갈비탕 빼고는 국내산이라고 써있습니다.

카운터에서 주문한뒤 포장을 기다리면서 매장을 봤는데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점심과 저녁사이라서 그런지 포장하는 손님은 있는데 매장 안에는 사람이 아직 없습니다.

순대는 종이쇼핑백에 순대국은 비닐에 담아줍니다.

집에 와서 얼어보니 푸짐하게 담겨있습니다.

순대국은 국물과 순대를 따로 넣어 줘서 냄비에 다 넣고 끓이면됩니다.

다대기도 주시는데 하얗게 먹고 싶어서 안넣고 끓였습니다.

순대는 먹을 만큼만 따로 덜어서 먹습니다.





일반 순대랑 다른 병천순대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다릅니다. 선지내장이 들어가서 못먹는 사람도 있는데 다행히 가족들이 다 잘먹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도 좋고 양이 푸짐해서 병천지날때 안 사오면 약간 섭섭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