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G 티 카페 압구정 안다즈점

좋은 향기 가득한 TWG 티 다녀왔습니다. TWG 1837 블랙티를 마셔보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어디서 또 마실 수 있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TWG 티 카페입니다.


티는 거의 알지 못하는데 여기 매장에 계신 분이 엄청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메뉴판이 꽤 두껍고 마실 수 있는 차 종류가 많아서 전부 찍어왔어요. TWG 가실 분들은 메뉴판에서 미리 골라보세요

제가 고른 티는 레드티 메뉴에 있는 이터널 썸머인데 카페인이 없는 차고 꽃향기를 좋아해서 골랐어요. 친구는 레드 벌룬티를 마셨는데 이것도 향도 너무 좋고 맛도 맛있었어요.

TWG 티팟과 애프터눈 티컵에 이터널 썸머티가 나왔어요. 저 금색은 티팟 워머기능이래요. 금색 티팟워머안에 검정 티팟이 들어있는 형태에요.

티를 마시는데 디저트가 빠질 수 없죠. 디저트도 골라봤습니다.

디저트는 TWG Tea 3단 디저트세트로 골랐어요.

디저트 식기가 세팅되고
드디어 디저트 3단 트레이가 왔습니다.

디저트 트레이가 식탁에 놓인 순간 맛있는 향기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디저트 먹는 순서와 어떤 디저트인지도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어요.

디저트는 쉐프님이 만들어서 매장에 전달된다고 합니다.


맨 아래 키슈는 야채 파이 같은 건데 마늘 당근 같은 위에 있는 토핑을 골고루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네요.  키슈를 1번으로 먹었습니다.

실은.. 아침을 먹고 왔는데..배가 많 부른 상태인데도 맛있어서 다 먹었습니다. 달달하고 마늘 맛이 많이 났어요.


2번으로 옐로로즈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겉에 하얀 구름 모양 장식 부분도 너무 맛있어요.

자른 단면에서 보리는 하얀부분이 말랑말랑하고 케이크도 너무 맛있습니다.

여기까지 먹고 배불러서 중간 접시에 있는 디저트들은 친구가 집에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카페 온 김에 잎 차를 사가려고 매장을 둘러봤습니다.

이렇게 틴테이스에 들어있는 차는 잎 차였어요. 케이스도 넘 예뻐요.

잎차 고르기도 어려웠는데 한참 고민끝에 오늘은 매장에서 마셨던 이터널 썸머 티로 구매했습니다.

티팟과 티 컵, 잎차 보관용 틴케이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