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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호텔컨셉 카페 세느장 후기(메뉴 가격+사진 많음 주의)

어떤행성 2021. 4. 24. 07:00

 

핑크색 외관 시선을 끄는 호텔컨셉 카페 센느장입니다.


1층부터 5층까지 전부 카페인데 분위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벽돌 기둥에 있는 엇갈린 열쇠가 인상적입니다.


호텔 유리창으로 트렁크가방을 실은 수레가 보여서 내부가 호텔로 꾸며져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세느장이라는 옛스런 글씨체와 낡은 핑크색 타일 외벽, 유리창으로 보이는 호텔 가구가 풍기는 묘한 분위기에 세느장이 궁금해져서 안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입구 들어가면 보이는 호텔 컨시어지 데스크가 있습니다.


이곳 데스크 컬러와 뒷 벽에 있는 열쇠 장이 멋진 호텔 분위기를 전달해주네요


오른쪽으로 가면 음료, 케이크 주문하는 곳이 있는데 이곳도 멋집니다


밖에서 유리창을 통해 봤던 곳에 화장대가 있고 집게가 놓여져 있습니다. 접시와 집게를 들고 옆으로 이동하면 디저트가 있는데 접시에 담아 계산대로 가져가서 계산을 하면 됩니다


 밖에서 봤던 짐수레가 있습니다. 내부에서 봐도 예쁘네요


세느장에서도 스트로베리 수플레를 판매하는데 가격은 9천원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가 3단 트레이와 유리케이크대에 놓여있습니다.


초코브라우니도 맛있어보입니다.


다른 디저트들도 예쁘게 디피되어 있어서 고르는 내내 즐겁습니다


조각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세느장 음료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와 로네펠트티, 아까 접시에 담은 마들렌을 여기서 계산하고 진동벨을 들고 위층으로 이동했습니다


2층으로 가는 계단 앞 1층에도 자리가 있는데 1층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세느장 이용안내판이 있는데 여기에 써있듯이 바닥 많이 조심하셔야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좁은 계단이 옛날 할아버지 집을 떠올리게하네요. 조심조심 올라갑니다


 2층 계단 끝에 있는 우천주의 안내문입니다. 비가오면 우산을?? 쓰라는 내용이 있어서 컨셉인 줄 알았습니다

2층과 3층은 비슷한 분위기인데 침대색상이 다릅니다. 그리고 2층은 조금 어둡고 침대에 앉았을때 소리가 많이 나서 3층으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창문도 옛날부터 있던 창문느낌입니다.

일부는 남기고 부셔진 벽이 공사중인 호텔 느낌을 주네요

3층에 있는 침대는 소리가 덜나고 2층보다 싷내가 밝은 편입니다.


한쪽 벽에 큰 통유리창이 있어서 실내가 밝아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여기에 자리 잡았다가 통유리창 쪽 자리가 비어 이동했습니다


한옥거리 지붕들이 한눈에 보입니다. 밝은 햇살이 비춰서 여기에서 밖을 보며 한참 앉아있었습니다.

다른 층도 궁금해서 올라가 봤습니다.

계단은 계속 좁고 위험해 보입니다.



 

4층, 5층은 풀문란 이름으로 루프탑 펍입니다.

4,5층은 보수 공사를 더 많이 했는지 밝고 깨끗해보입니다.



5층에서 보는 한옥거리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라 여기에 앉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호텔카페 세느장 3층입니다. 분위기가 독특해서 사진찍는 분들이 많있습니다.

비오는 날이 아닌데 물이 새서 물이 떨어지는 곳이 곳곳에 있고 물새는 곳 아래 물받는 양동이들이 있습니다. 천장에 곰팡이처럼 보이는데 건물 수리가 필요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구경을 마치고 통유리자리로 돌아왔습니다


 한참 밖을 보며 커피와 마들렌을 먹었습니다.


카페 세느장은 사진찍기 원하시면 방문하셔도 좋을 곳 같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독특한 분위기로 되어 있습니다. 음료를 마시고 디저트를 먹는 장소는 1층이나 4,5층을 추천드립니다. 굉장히 신비했던 세느장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