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예쁜 식사하는 곳 라헬의 부엌( 메뉴 가격)

어떤행성 2021. 4. 28. 07:00

라헬의 부엌 목동점에 다녀왔습니다. 라헬의 부엌은 오목교역 3번 출구 근처에 있는데 길을 해매다가 건물 안 쪽 출구에서 발견했습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예쁜 분홍분홍한 문이 보입니다.


친구와 예쁜 곳에서 만나고 싶어서 찾았는데 라헬의 부엌에 오길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입구 들어가기 전부터 들었습니다.

메뉴판 찍어왔습니다. 수플레메뉴는 라헬의 부엌 인스타로 들어가시면 사진도 볼 수 있고 계산대에서 인스타 사진으로 보여주셔서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를 수 있었어요. 저는 딸기 수플레와 1837블랙티, 프렌치얼그레이티를 주문했습니다. 달콤한 수플레와 따뜻한 티의 환상조합을 먹어보겠습니다.

계속 마시고 싶었던 터라 twg잎차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메뉴를 기다리면서 내부가 예뻐서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라헬의 부엌에서 가장 인상깊은 분홍색 문입니다.



구석구석 예쁜 소품들이 놓여있습니다.


아치형으로 뚫려있는 벽도 예쁘네요///


이곳은 한 테이블만 있는 조용한 자리입니다. 아늑해보였어요.



먼저 차가 나왔습니다.

예쁜 티팟 세트로 주문한 차가 나왔네요. 향과 맛 모두 좋아서 친구와 즐겁게 마셨습니다.


티를 반정도 마셨을때 수플레가 나왔습니다.

예쁩니다! 중간 작은 도자기에 시럽이 들어 있어서 뿌려 먹었습니다.


테이블에 놓인 수플레 찍었을 뿐인데 너무 예쁘죠!

예쁨에 한번 반하고 맛도 맛있습니다. 직전에 가벼운 식사를 하고 왔는데 순식간에 차와 수플레 모두 호록 먹었습니다. 수플레와 차 모두 하나 더 시켜 먹어야하나 고민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네요. 늦은 시간이라 다음을 기약하고 라헬의 부엌을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좋은 친구와 예쁜 카페에서 예쁘고 맛있는 음식먹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