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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특별관람 2번째 후기

어떤행성 2021. 4. 29. 07:00

운이 좋게도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표를 예매해서 꼭 가고 싶던 친구와 함께 경복궁에 방문했습니다.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로 나가면 고궁박물관 쪽으로 바로 나갈 수 있습니다.

5번 출구로 가는 길입니다.

저녁 8시 이후에는 5번 출입구를 닫기때문에 집에갈 때는 다른 출입구를 이용합니다.

5번 출구 고궁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영상과 시각물이 이어져 있습니다.

5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광화문입니다.

고궁박물관에서 경복궁으로 이어지는 문으로 들어가면 광화문과 매표소가 보입니다.



온라인 예매표 찾는 곳인데 6시 40분 부터 발권이 가능합니다.

매표소 옆에는 경복궁 지도가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가져가세요.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경복궁 야간특별관람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분이닭에서 닭한마리 메뉴를 먹었습니다. 이쪽 골목에 음식점이 꽤 많이 있어서 경복궁 근처에서 밥드실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게 닭한마리를 먹고 다시 경복궁을 향했습니다.

이제는 해가 완전히 져서 하늘이 깜깜하네요. 맛있는 식당이 많은 골목입니다

지난번에 경복궁 야간특별관람을 한번 다녀와서 친구에게 경복궁 가이드를 해주며 함께 구경했습니다.



근정전으로 올라가는 월대에 있는 아기동물을 친구에게 보여주며 저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아미산 굴뚝은 이번에 가면서 입구를 찾아 구경했습니다. 지난번 이동했던 동선과 다르게 이동하니 경복궁 구석구석을 더 볼 수 있었어요



경회루를 마지막으로 보러갔습니다.

 연못에 비친 경회루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경회루 연못을 한바퀴 돌면서 연못 속에서 발견된 청동 용 두마리 이야기를 친구에에 들려주었습니다.

경회루 옆에는 의자가 있어서 여기에 앉아 경회루를 바라보며 휴식하면 복잡하고 힘들었던 마음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근정전을 방문했습니다. 오늘도 처음 입장할때는 복잡하고 사람이 많아서 마지막 순서로 보니 대기 줄 없이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천장에 잘 보이지 않는 용이 있다는 것도 친구에게 알려주고 인터넷이 검색해서 온전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근정전을 마지막으로 경복궁을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거의 문닫을 때까지 경복궁 구석구석 산책하며 천천히 걸어다녔습니다. 표를 예매할 수 있다면 또 오고 싶은 아름다운 야간 경복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