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밥을 먹고 온라인 수업을 들을 장소를 고민하다가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제주서귀포점으로 향했습니다.
조금 긴 수업이라 긴시간 있을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는데 간단하게 샌드위치도 먹고 제주 한정 메뉴와 제주한정 상품도 구경까지 할 수 있는 너무 좋은 장소에요.
여행할때 스타벅스에서 편안하고 즐거웠던 기억들이 때문인지 스타벅스는 늘 즐겁습니다.
제주 디저트가 맛있어보이네요.
스타벅스 서귀포점 안쪽 입구 양쪽에 구멍이 3개 뚫린 돌비석같은게 있습니다. 제주집 대문으로 사용하는 정주석입니다. 오른쪽 정주석 뒤로 긴 막대기가 있는데 정낭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설명이 벽에 붙어있었어요. 집에 집주인이 있는지 외출중인지 알려주다니! 안전하고 이웃과 매우 가깝게 지내고 소통하는 마을이었나봅니다.
지금 시즌에 판매하는 제주 한정메뉴입니다. 제주 청귤 레모네이드(그란데 사이즈, 7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티(톨사이즈, 6100원)
제주흑돼지 아보카도 샌드위치(7200원)
매장에서 따뜻하게 데워줘서 치즈가 사라락 녹아 흘러나옵니다. 가격대비 다른 샌드위치가 나은것 같아요.
포테이통통 샌드위치(4900원)
제주 한정 메뉴가 가격 더 비싸네요. 제주한정 음료 사이즈는 그란데만 있어서 별쿠폰(톨사이즈만 가능)으로 주문을 못해요. 톨사이즈로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 제주 한정 디저트는 맛있는데 음료나 샌드위치는 일반 메뉴가 가격이나 맛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제주 한정 스타벅스 상품 사진도 찍어왔어요
제주 수국 베어리스타 키체인입니다.(17000원) 베어리스타 수국버전은 너무 예쁘네요.
스타벅스를 나가려고 할때 갑자기 비가 내려서 제주 스타벅스 수국 양산을 샀습니다. '비와서 어쩔 수 없이' 샀는데 기분이 좋네요.
여름 제주는 수국이 예쁘죠! 예쁜 수국 꽃밭 못갔지만 수국 가득한 우산 덕분에 즐겁습니다. 화사한 수국 우산에 마음까지 밝아지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