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 이렇게 재밌습니다 서천 [씨큐리움]

 

서천 씨큐리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 하는 갯민숭달팽이 교류전에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씨큐리움 입장료는 어린이 1000원,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입니다. 자세한 입장가격은 사진으로 확인해주세요.

갯민숭달팽이는 바다토끼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작고 귀여운 생명체인데요. 너무 귀여워고 개인적으로는 갯민숭달팽이 실물을 보기 위해 스쿠버다이빙을 배워 보러갔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갯민숭달팽이 교류기획전은 2021년 5월 9일까지 합니다.

이런 기획전을 놓칠 수 없어서 찾아갔는데 갯민숭달팽이 공간크기는 매우 작습니다. 작은 공간에 알차게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립생물자원관이 공동주관하고 국립생물자원관의 전시물로 구성했다는데 좋은 기획전 감사합니다ㅠㅠ♡

여기에 살아있는 갯민숭달팽이가 있는데 오른쪽 벽면에 붙어있는 생명체가 갯민숭달팽이입니다. 관람객들이 보시면서 전복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달팽이같다고 이야기 하시네요.

바다토끼라고도 불리는 갯민숭달팽이입니다.

충격적으로 귀여운 갯민숭달팽이 대형인형입니다.

한국어 이름까지 적혀있습니다. 이외에도 영상으로된 정보가 많이 있는데 천천히 거의 모든 영상을 보고 건물 중앙으로 이동했습니다.

바다 강아지 강치관련 공간은 한 번 둘러봤습니다.

사라져가는 해양생물 내용도 보고 눈을 들어 보니 신기한 구조물이 있습니다.

생명의 탑이라고 합니다.

생명의 탑 설명을 읽어보니 4600여개 해양생물 표본이 있다하네요.

빠르게 지나서 엘레베이터를 타러갔습니다. 제일 윗층부터 구경하며 내려올 수 있게 동선이 잘 되어있습니다.

목표했던 기획전을 꼼꼼히 보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휙 보러 4층으로 올라갔는데 입구부터 신기합니다

다양한 해양생물 모형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지나가면서 동물의숲 게임에 잡았던 물고기라며 즐거워하더군요. 실제크기를 고려해 만들어서 사진으로 보는 것과 상당히 다른 느낌입니다.

 씨큐리움은 실제 크기로 모형을 만들어서 다른 곳보다 더 특별한 곳 같습니다. 올린 사진 말고도 더 많은 물고기떼와 해양생물들이 있는데 뼈로만 실제크기를 만들어 놓은 공간도 있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특별전도 하고 있습니다.

바다뱀 연구소에는 실제 바다뱀들과 바다뱀 설명이 있습니다

바다뱀을 연구하는 곳 장비도 연구실로 전시되어있습니다.

씨큐리움 홈페이지에서 건물내부를 미리 볼수 있으니 궁금하신 곳은 미리 보고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mabik.re.kr/

https://www.mabik.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