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핫도그를 만나다 [자미당 핫도그]

안국역 근처를 걷다가 핫도그와 꽈배기를 파는 곳이 있어 들어갔습니다. 추운 날씨에 따끈따끈한 핫도그가 맛있어 보입니다.

꽈배기, 도너츠, 핫도그 전브 맛있어보이는데 그중 치즈핫도그를 주문했습니다.

치즈 핫도그는 주문 즉시 만들어서 4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매번 미리 만들어진 핫도그만 먹었는데 바로 만든 핫도그는 다를 것 같아 치즈핫도그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면서 가게를 구경합니다. 맛있어보이는 꽈배기들!!!

실내는 깨끗하게 잘 정돈, 청소 되어있고 핫도그가 튀겨지는 동안 여러 손님이 꽈배기를 포장해갔습니다.

핫도그에 바를 수 있는 설탕, 케챱, 머스타드입니다.
설탕은 올마나 바를지 이야기 드리면 양조절해주시고 케챱과 머스타드는 직접 원하는 만큼 뿌려먹을 수 있습니다.

핫도그가 튀겨지는 즁입니다. 자미당 튀김전용유 통이 보입니다.

드디어 나온 치즈핫도그입니다. 케챱 듬뿍에 머스타드 조큼 설탕까지 완벽합니다.

한입먹으니 치즈가 들어있었고 그 다음은 소세지, 그 다음은 치즈, 그 다음은 소세지!! 치즈와 소세지가 번갈아가며 들어있는 느낌입니다. 겉에 튀김 옷이 참쌀도넛츠 반죽처럼 얇고 쫄깃 바삭바삭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핫도그는 처음입니다. 이동 중이라 한 개만 먹고 갈 길 가야했는데 계속 생각나는 맛입니다. 근처 갈 일이 있으면 꼭 들려서 하나 더 먹어야 하는 맛입니다. 겉이 얇고 바삭바삭하고 안에 치즈와 소시지까지 기존 핫도그랑 다르게 후르륵 먹어버리게 하는 맛입니다.